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청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영천 영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그 밖의 병·의원 및 약국은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네이버)블로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보건소장(최수영)은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경증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해 장시간 기다리기보다는 집 근처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을 미리 확인하고 찾는 것이 좋다”며 “설 명절 기간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