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안동시는 2021년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개학기 시점에 맞춰 지난 8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간이며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집중 단속기간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에는 안동시청·안동경찰서·365청소년지원단 등에서 총 15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 관내의 유흥업소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이 이뤄진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주류 또는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나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등에 대해 선도하며 “19세 미만 청소년 술 판매금지”, “19세 미만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등의 스티커를 관련 업소에 부착하는 활동을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되도록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기청소년 계도 및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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