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활성화 방안· 신제품 시식 등 매출 증대 논의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본사와 패밀리간 상생협력을 다졌다. 제너시스 비비큐 지난 17일 제 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행위원회란 제너시스 비비큐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을 위해 운영해 온 것으로 패밀리를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여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행측은 최근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맞춰 가맹계약서 일부 개정 내용과 동행위원회 산하 분쟁위, 사회공헌위, 마케팅위 등 운영 규정, 패밀리 매출성장을 이끌 마케팅 전략, 수제맥주 판매 극대화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6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 본사 마케팅팀에서 보완내용을 설명했다. BBQ 브랜드 모델 브레이브걸스 및 황광희와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 내용, 수제맥주 판매 활성화 전략 등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과 준비중인 신제품을 시식하면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패밀리들은 “진행중인 BBQ 수제맥주 프로모션은 고객 반응이 좋다”며 매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수제맥주 프로모션 행사에 적극 동참하자고 결의했다. 이에 행측(본사)은 패밀리들의 요청사항과 매장 운영 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을 위해 동행위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윤경주 BBQ 대표이사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BQ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한부모가정 300세대에게 BBQ치킨 기프티콘을 전달하는 등 한부모가족 어린이들과 온정을 나눴다. 또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과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엔해비타트 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구축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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