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청 전경 사진
영천 시청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하여 4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이륜차 25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부터 전기이륜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에게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50만원, 소형은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 추가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의 개인 또는 영천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 기업 등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이륜차 구매계약 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