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1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6월 정례조회 참석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비젠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의성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정순 강사를 초빙하여‘젠더 감수성 UP! 성폭력 ZERO!’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성인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김정순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다양한 사례들과 2차 피해 방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모든 직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에 따르면 모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 기관으로 소속 전 직원은 폭력예방교육을 연 1회, 각 1시간(총 4시간) 이상 수료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강화된 폭력예방 지침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성군 공직자들의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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