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이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남대천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방형섭)은 지난 24일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평해읍 새마을 지도자회를 중심으로 남대천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방치된 남대천 하천 쓰레기로 인한 수생태계 및 경관의 훼손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특히 장마철에 물길을 막아 빗물의 범람 등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무분별한 쓰레기들을 제거하여 장마에 대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한 이번 활동은, 인원을 나눠 구역별 청소를 진행한 덕분에 넓은 하천변을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하여 장마철을 대비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수질 오염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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