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밀양아리랑전수관(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2021년 상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밀양아리랑전수관(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2021년 상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밀양아리랑전수관(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소리꾼 수업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은 조상용 영남성주풀이 명인의 '영남 토속소리와 밀양아리랑', 곽동현 전통민요연구원 원장의 『동부민요와 밀양아리랑』등 소리 위주의 실기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동부․경기․서도 민요 등 다양한 지역의 소리로 밀양아리랑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수강생들의 반응이 많았다.

수료식은 수강생 대표 공연, 수료증 수여, 밀양아리랑 성과물 발표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석률 50% 이상의 수강생 2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은 밀양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이번 수업을 통해 밀양아리랑을 제대로 잘 이해하고 밀양 소리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향후 아리랑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머무르는 아리랑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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