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첫번째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고추 농부 이창하(39)씨 모습
귀농귀촌 첫번째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고추 농부 이창하(39)씨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는 귀농귀촌 및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의 막연한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밀양시 블로그 기자단과의 협업을 통해 매달 1건 이상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첫번째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농부 이창하(39)씨는 2016년 6월 무안면으로 귀농한 청년농으로 웃찾사 개그맨 출신의 고추 농사 달인이다. 스마트팜 고추 농장 시설을 구축하여 영농환경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시간과 인건비를 절약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토양관리를 하는 등 밀양의 대표적 농산물인 맛나향 청양고추의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성공 귀농을 위한 준비과정 및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내는 조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블로그,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우수사례 발굴을 시작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공감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더욱더 다양한 시골정착기를 소개할 예정이며, 밀양시 블로그, 홈페이지, 밀양시보 등에 게재하여 밀양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최용해 과장은 “귀농귀촌을 하려면 수년간의 준비와 검토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선배 귀농귀촌인의 조언 또한 꼭 귀담아 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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