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영남취재본부] 경산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경산시-수성구 경제협력 추진사업'에 대하여 기획예산과에서 그간 추진현황을, 관련 부서에서 18개 세부 추진사업에 대하여 양 도시 특화 및 협력사업 실천전략을 보고했다.

이어 현안업무 보고에서 세무과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의 ‘7월 재산세 납부’를 홍보하였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 감사담당관 및 총무과에서는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강조하면서 사적 모임 자제, 수도권 등 코로나19 확산지역 방문 자제, 불요불급한 관외 출장 지양, 각종 회의 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계속된 현안업무 보고에서 비대면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대구시계 ~ 압량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고시 선정 등 부서별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수성구 경제협력사업을 통하여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 생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양 도시의 동반성장과 시민 복지 증진을 기대하고,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공직자가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기를 바란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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