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영업 중단했던 유교랜드를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처음 문을 연 유교랜드는 국내 최초 유교를 테마로 하는 체험시설로써 다채로운 유교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동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8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재개장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 방문자 중 코로나-19백신(1차 이상) 접종자의 경우, 질병관리청 어플리케이션 COOV(쿠브)를 통한 접종확인 또는 서면 접종확인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유교랜드를 위해 1일 최대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하여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교랜드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유교랜드 재개장 일정과 발맞추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코스모스 군락지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물레방아광장에 새롭게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호반달빛야행 이벤트 행사도 개최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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