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30(토) 15:10, 경기도 연천 수해지역을 방문하였다




홍준표 대표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중앙조정실에서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나상진 임진강 건설단장으로부터 홍수 예방경보시설 및 운영기준, 홍수기 댐 운영과 대응현황 등 제반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홍대표는 군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으면서 “북한이 댐방류시 통보를 하는가.”라고 물었고 군남댐 관계자는 금년에는 통보없이 방류했다고 하였다.

홍대표는 다시 “그러면 기습방류를 했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확인을 하였다.



또 김규선 연천군수로부터 수해복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응급복구소요예산 특별교부세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 건의를 받았다.



홍대표는 방명록에 “군남댐이 남북간 평화의 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전망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군남댐을 살펴보았다.

홍준표 대표는 16:00, 두 번째로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신천천 경원선 철교 유실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로부터 철교 유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지역 출신 김영우 의원이 홍수범람시 토사에 밀려 철교가 유실되었다고 하자 홍대표는 “준설해야되지 않겠는가.”라고 하였다.

홍대표는 수해복구작업 중인 장병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수해지역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고맙다. 봉사활동이 끝나면 국방의무에 전념을 다해달라.”라고 하였다.

우한걸 이등병에게 “내무반 생활은 힘들지 않은가.”하고 물으면서 미리 준비한 햄버거와 콜라를 직접 따서 주었다.

홍준표 대표는 16:40, 세 번째로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 수해로 인한 산사태 현장을 방문하였다.

산사태로 인한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이번 산사태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피혁코팅공장인 (주)화파론 공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작업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홍준표 대표응 이 지역 출신 김영우 의원에게 “수해대책회의를 다음주 중에 정책위의장과 상의하여 개최하고 수해복구지원이 필요한 곳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라고 지시하였다.

앞서 홍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당직자, 사무처 요원에게 이번 주말까지 수해 복구에 전념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해 피해가 커지자 8월1일부터 일주일간 고향인 경남 창녕 등지를 방문하려던 여름휴가 계획도 보류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집권 여당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다음주는 수해 대책 관련 일정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수해지역 방문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이철우 재해대책위원장, 김영우 의원,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김규선 연천군수,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나상진 임진강 건설단장, 정학동 군남공사팀장, 남호진 군남운영팀장, 홍영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장, 윤순중 제2소방재난본부장, 김정함 연천소방서장, 김사웅 연천경찰서장,

육군 제28사단장 오정일 소장, 28사단 포병연대장 이흥주 대령, 육군 제26사단장 형성우 소장, 제26사단 제75여단장 강신우 대령, 6군단 장병과 26사단 장병들이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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