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 택지개발 사업지구내에 본지에서 현장확인을 한결과 기름이 함유된 지정폐기물과 각종폐기물이 불법으로 투기되어 온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빛고 있다.

특히 폐기물 무단투기와 함께 상당량의 폐기물들이 택지개발 사업지구내에 매립돼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더욱더 심각한 것은 본취재진이 토치랜플을 이용해 가열을 하니 매케한 연기와 불꽃이 타고 기름성분이 함유된 지정 폐기물인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현장은 내용을 알수없는 유독물질에 의한 토양과 수질등 돌무더기가 시뻘겋게 오염이되어 있고 또한 원인은 폐수를 투기한것으로 추정된다.

택지개발 관계자에 의하면 현장에서 발생된 우수를 펌핑하는 과정에서 기계속의 녹물이 발생된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이지역은 공사로 인해 발생된 침수지역으로  물이 고인 웅덩이에 수거되지 않은 정화조와 잡초가 우거진 공터 등에서 각종 해충이 서식하고 오염된 물로 인해 수인성전염병 발생이 우려가 있다.

이러한 수인성 전염병으로 전세계적으로 매년 40억 인구가 오염된 물 사용으로 설사를 앓고 있으며 연간 220만명이 죽어가고 있으며, 또 100만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위생 불량으로 인한 필리리아병, 주열흡충병, 기생충 등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시는 한여름 장마철에 모기와 기생충에 대비해 시 예산을 들여 방역등 위생관리에신경을 쓰고 있지만 물금 택지개발 사업단은 각종기생충과 오염물질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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