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상사의 얼굴 사진을 넣고 때릴 수 있는 두더지 게임 “몰팡’의 개발사 (주)비엘브이(총괄대표 정문영) 콘텐츠사업부는 지난 8월 5일 서울 강남지역 직장인 200명을 상대로 “나쁜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나쁜 상사들의 직급별 통계로는 부장이 1위(39%)를 차지했으며, 2위(이사), 3위(과장), 4위(사장)를각각 차지했다고 한다. 나쁜 상사들의 타입별 1위로는 해당 업무에 무능한 상사가 34%를 차지했으며, 2위는 무조건 야근유도형, 3위는 수시로 고함이나 욕을 하는 상사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몰팡 게임 개발사 전략기획실 황해덕 차장은 “무더운 여름, 나쁜 상사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푸는 방법으로 나쁜 상사의 얼굴 사진을 넣고 때릴 수 있는 두더지 게임 ‘몰팡’을 즐겨 보는 것도 좋다”며, “이후 각 분야별 나쁜 사람들의 통계의 설문을 추가로 진행하여 발표할 것이며, 본인도 나쁜 직장 상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 부하직원에게 시원한 커피라도 한 잔씩 사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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