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무총리, “경제 체질,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8.9(화) 최근 미국 재정지출 감축 가능성과 경제지표 부진,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등과 관련, “대외적 충격에 대한 우리 경제의 대응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황식 총리가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유럽 등의 정책 대응능력이 약화되어 있어 이번 금융시장 불안의 근본적 해결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김황식 총리가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김 총리는 이어 “관계부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상세하게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황식 총리가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김 총리는 또 태풍 ‘무이파’ 피해복구와 관련, “지난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진-김황식 총리가 2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

“각 국무위원은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온정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