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서 다시 한번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선사했다.
 
현대자동차는 13일(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서 전세계 축구팬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e-스포츠인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챔피언십 결승리그에서는 300만 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 리그의 통과자 6명과 ‘2011 FIFA 온라인 2월드투어’ 대회의 최고 득점자 2명 등 총8명이 경합해 한국 국가 대표 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어 한국 국가 대표 2명과 독일, 스페인 2개국 국가 대표들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FIFA 온라인 2’의 세계 최강자 자리를 두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쳐 해운대를 찾은 2만 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대차는 이 날 최종 우승자인 한국대표 전서현씨에게 강력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벨로스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 했으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했다.


 
또한 현대차는 이날 결승전 외에도 해운대 특설무대에 ▲ 독특한 스타일로 젊은 세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벨로스터 DCT 전시 및 상품 설명 제공 ▲ 벨로스터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 ▲ 쥬얼리 클로버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를 찾은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FIFA온라인 게임은 일렉트로닉아츠社와 네오위즈게임즈社가 공동제작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2006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세계 최대 스포츠 온라인 게임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대회는 스포츠 분야 온라인 게임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며, 올해 대회에는 국내 예선전에 300만 명이 참가, 명실 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로 발돋움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한 e-스포츠 후원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현대차가 국내외 성장세대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성장세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FIFA 온라인 축구게임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FIFA 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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