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365 봉사팀

▲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사세요"삼성전자 구미사업장 365봉사팀     
지난 9월3일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723번지에 소재한 송점애 할머니 댁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집고쳐주기 일환으로 삼성전자 구미공장 공장장 (전무 전우헌) 365봉사팀에서 그동안 휴일도 반납한체 매주 토요일 일요일 송점애 할머니댁을 찻아서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었다.

▲ 허름한 가옥집에서 나물을 다듬고있는 송점애 할머니     
그동안 송 점애 어르신은 혹독한 관절염으로 6급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시골에서 밭일등 주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송 할머님은 1942년 현 거주지인 고아읍 괴평리 에서 출생하여 19 세때 결혼을 하여 슬하에 2남2녀를 두었으나 모두들 어려운 가정을 이끌어 가느라 그다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송 할머님의 남편이신 정 소용씨는 625참전용사로서 전시때 부상으로 인하여 국가 유공자 7급으로 사시다가 2003년2월 지병으로 사망 하시고는 지금 까지 홀홀단신 고향을 지키고 있었다.

▲ 가옥이 낡아서 붕괴위기에 놓여있는 처마자락.     
송 할머님은 현 거주지에서 70여년을 살고 있으나 가옥이 낡아서 매년 비가오는 장마철이면 혹시나 처마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고 고심을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 좌측 창고를 개조해서 임시 화장실로 사용하고 계신다.     
송 점애 할머니의 작은 소망은 장마철에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처마 밑으로 칸막이 설치와 처마밑에 세멘트 바닥으로 된 마루에 장판을 깔아서 여름철 고추등 곡식을 건조 시키는데 비를맞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숨을 늘으 놓으셨다.

▲ 담장을 허물고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365봉사팀     
이러한 소식을 알게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무그룹(그룹장 송영헌부장) 365봉사팀에서는 회사의 승인을 받아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송점애 할머니의 소원 들어주기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에 여념없는 삼성전자 365봉사팀     
그동안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365봉사팀은 구미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리모델링, 무의탁노인 가정 환경개선 구미상록학교 화장실 보수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구미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 봉사단이 직접준비한 자장면 한그릇으로 점심을 떼우고있는 365봉사팀.     
이번 송점애 할머니의 사랑의집 고쳐주기에 참여한 봉사팀 중에는 정년으로 퇴직한 사원 및 계열회사 직원등 20여명이 적극 참여를 해주었으며 월2회 휴일을 반납한체 6회에 걸쳐서 모두가 순수한 자원봉사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이미지 재고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 “이렇게 바뀌었어요“ 말끔히 단장된 송점애 할머님 가옥모습     
차츰 깔끔하게 단장되어가는 모습을보고 있던 송점애 할머님은 연신 봉사단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곤 했었다.

▲ “이렇게 바뀌었어요“ 말끔히 단장된 송점애 할머님 가옥내부모습     
작업을 모두마치고 현장에 둘러앉아 그동안 수고해주신 봉사단원들에게 요즘 추석을 맞아 모두들 조상께 벌초하는라 정신이 없는데 이렇게 휴일도 반납한체 봉사를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님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앖았다.

▲ 최강! 삼성전자 구미공장 365봉사팀원들     
이어 송점에 할머니를 대신해서 이번 송점애 할머니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신청하게된 정태하 구미상록학교장은 어려운 구미경제에 활력소가 되고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우헌 공장장님을 비롯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구미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또한 이번 송점애 할머니의 사랑의 집고쳐주기에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숨은 공로자 이병주 과장님 김대한 과장님등 모든분들에게 일일이 손을 맞잡고 송점애 할머니를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다.

▲ 봉사에 함께 참여한 구미 온누리 복지회 여성회원들     
특히 마지막날 음료수 다과등 새참을 잔뜩 준비해온 구미 온누리 복지회(회장 최명화) 회원들은 수고하시는 봉사단 회원들에게 일일이 준비해온 시원한 음료수및 빵등 새참을 나누어 주었으며 그동안 장마에 우거진 송점애 할머니의 텃밭을 말끔히 단장을 해주기도 했었다.

봉사해주신분들▶ 송영헌 부장/이병주 과장/김대한 과장/진성기 과장/정석봉 과장/이종명 과장/이상욱 사원/이규형 사원/손정민 사원/권갑호 사원/안홍철 사원/김승칠 퇴직사원/전광현 퇴직사원/ 최명화 온누리 복지회장/ 박미경 사회복지생/ 이형숙 사회복지생/ 정태하 구미상록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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