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9일 오후 추석 귀성인사에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등과 함께 서울역 서부역사를 방문,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귀성을 기원한다며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원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추석은 올 여름 잇따른 수해에 이어 들썩이는 물가와 전월세 가격에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이 가뜩이나 무거울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이 전하는 민심을 항상 겸허한 자세로 명심하며 집권당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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