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안전하고 즐거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과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하여 단수사고 예방 수돗물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에서 시행중인 관로공사 조기완공 및 도로굴착 시기 조정으로 귀성객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추석 연휴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 공사 중 사업장 점검 및 정돈, 굴착공사 중인 관로공사의 조기완공 및 굴착시기 조정, 상수원보호 구역 환경정화 활동 실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소독 강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 급수대책반을 편성·운영 한다는 것이다.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하여 취·정수장 및 배수지 내의 침전·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실시하고, 간이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소독, 고지대 관말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급·배수로 관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누수 조기발견 및 긴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하여는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의 굴착부분 매설공사를 조속히 복구완료하고, 사업장 주변을 정리정돈하고 각종 안전표지판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귀성객의 교통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계획 중인 굴착공사장은 굴착시기를 조정하여 귀성객들의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상·하수도 및 수질환경 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道와 시·군 등 관계공무원들이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연휴기간 9.10일부터 9.13일 사이에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 운영을 위해 道 및 시·군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86대의 비상 급수차량 및 소방차를 대기시켜 수도관 파열 및 단수사고 발생시 즉시 긴급복구 기동반을 투입 복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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