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아침부터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안성 분기점에서 안성 나들목까지 등 24킬로미터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덕평 나들목에서 호법 분기점까지 1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5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들어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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