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등 양국 경제관계 증진방안, 한·미동맹관계 확립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윤옥 여사와 함께 10월 중순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 국빈으로서 금번 이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무엇보다 한·미 전략동맹관계의 중요성과 두 정상이 쌓아온 두터운 우의와 신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 오바마 행정부 국빈접수 : 독일(11.6월), 중국(11.1월), 멕시코(10.5월), 인도(09.11월)
※ 양 정상간 정상회담 및 접촉현황
- 제2차 런던 G20 정상회의(09.4.2), 정상방미(09.6.16, 동맹미래비전 채택), 오바마 대통령 방한(09.11.19), 제4차 토론토 G20 정상회의(10.6.26), 제5차 서울 G20 정상회의(10.11.11) 계기 총 5차례 정상회담 개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국빈방미 기간 중 이명박 대통령은 10월 13일(목) 워싱턴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FTA 등 양국 경제관계 증진방안, 한·미동맹관계의 성과 및 발전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관련 공조방안, 지역 및 국제문제에 있어서의 협력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청와대를 예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해 포옹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 주최 국빈만찬 및 바이든 부통령·클린턴 국무장관 공동주최 오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국빈방미는 한·미관계가 양 정상간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양국의 전략적 자산으로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