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 국제대회 등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추가 확진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7일 신종플루 감염자가 47명 추가확진됐다"고 18일 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신종플루 감염자는 총 2,212명이며,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이날 제주 국제대회에서 9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추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서 발생한 환자만 13명에 달한다. 또, 대구  A고등학교서 1명 더 확진됨에 따라, 이 학교 감염자도 10명에 달하고 있다.

현재도 937명의 추정환자들이 신종플루 검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44명이 병원에서, 478명은 자택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