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번 단속이 사무용품, 공구, 신발 등 중소기업 생산 품목과 해외로부터의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한 자동차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 위반을 통한 폭리행위 가능성이 큰 고춧가루 등 김장용품과 일본의 방사선 누출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에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도 병행된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41개 세관에서 45개 단속반을 꾸렸다.
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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