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준·행태 파악…보건사업 근거자료 활용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9세 이상 주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내용에는 주민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이 포함됐다.

이 조사는 지역주민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지역별 조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조사내용과 조사수행체계를 표준화하고, 상시적인 중앙기술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을 방문 또는 지역별 보건소·조사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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