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김석원 국민소통비서관, 이강성 고용노사비서관, 이재홍 국토해양비서관, 김영수 국무총리실 과장, 교과부, 노동부, 중소기업청,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학 총학생회와 대통령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전국대학 총학생회 모임 회장인 한양대 정현호 총학생회 회장은 “저희들의 초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좋은 정책들이 반영돼서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은 “전국대학에서 학생회 활동을 중심으로 하시는 분들과 만나게 돼서 반갑다.

좀 더 일찍 만나서 소통하고 대화를 하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과 함께 전총모께서 먼저 제안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많이 주시면 열린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귀담아 듣겠다”고 밝히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전국대학 총학생회모임 한양대 정현호 총학생회장 외 9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의 주요 현안들을 실무적으로 해결하고자 청와대 대통령실 비서관실과 각 부처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교육, 고용, 주거, 문화 총 4가지 분야 별로 대학생이 발제 발표한 후 발제 내용에 대한 관계 부처 답변 및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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