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김상미 기자 ] 꼬리가 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한강을 찾았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하늘에는 솜사탕을 흐드러지게 뿌려 놓은 듯, 낮게 흐르는 흰구름이 가을 태양을 한 움큼 안고 있다. 신이 하늘에 수를 놓았나 싶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한강 변 ‘천천히’라는 교통표지판이 말해주듯 시민들은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기도 하고 지치면 의자에 걸터앉아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는 풍경이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한강 주변에서도 젊은 장정들이 공을 차느라 바쁘다. 그 옆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산보를 하며 지나간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한강둑 따라 길게 뻗은 올림픽대로에는 차들이 가득하다. 지칠 줄 모르고 달려왔나 보다. 이제야 길에 길게 누워 가다쉬다를 반복한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11월, 일상을 회복한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