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대전환은 통합된 영유아교육체제 구축으로부터!”

[중앙뉴스= 노익희  기자]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은 2017년 2월, 51개 단체 연대인 ‘유보혁신연대’가 19대 대선공약 제안 토론회를 제안하면서 출발한다.

  2021년 9월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제안하며, 4인의 상임대표단과 25인의 종교계·교육계·보육계·학계·학부모단체·시민단체의 공동대표단이 만들어졌고, 이후 다수의 학부모 단체, 시민단체, 교육단체, 시민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본부를 결성한다. 
 
  발기인대회 및 출범식에서는 현재의 이원화된 유아교육‧보육제도가 교육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래사회 교육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영유아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질 높은 시스템으로 영유아들의 주체적인 교육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한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이행복 대통령 선언, ▶유보통합위원회 설치로 유보통합 일원화 조속 실행, ▶출발점 평등교육과 완전무상교육 실현, ▶장애 영·유아 의무 교육권 보장 ▶교사1인당 원아 수 축소, 실내외 놀이공간 확보, 영유아 생태친화교육・숲교육 등 보육・교육여건 개선,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과제 실시 및 유형별 교사 임금 격차 해소 등의 6가지를 요구한다.

 이에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100만 서명운동본부는 27일 출범을 통해 25년간 답보상태였던 유보통합의 완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100만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상임대표단

임재택(부산대 명예교수,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 이중규(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이범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창의(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

공동대표단

도법스님(실상사 주지, 생명평화운동 사상가)/ 김정택(목사, 인천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정홍규(신부, 커뮤니티와경제 이사장)/ 강문성(원불교 원로교무)/ 이미애(천도교 한울연대 상임대표)/ 박종호(제32대 산림청장)/ 차성수(전 혁신교육지구협의회 회장)/ 하일민(부산대 명예교수, 한겨레신문부산주주독자클럽 대표)/ 김영주(대한사랑중부지부 대표)/ 윤지희(교육의봄 공동대표) / 홍민정(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박은진(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박은경(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 주미화(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 권장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이재필(영유아교사협회 회장)/ 김홍섭(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영란(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를위한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강원미(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임진숙(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최유미(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법인단체등분과 위원장)/ 박희숙(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 위원장)/ 김경숙(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위원장)/ 윤준수(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시도연합회장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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