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06시 18분경 서울 강서구 가양역 2번 출구 부근 인도에 주차한 흰색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지난 23일 오후 06시 18분경 서울 강서구 가양역 2번 출구 부근 인도에 주차한 흰색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중앙뉴스= 김상미 기자] 지난 23일 오후 06시 18분경 서울 강서구 가양역 2번 출구 부근 인도에 주차한 흰색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기후위기 비상사태’와 ‘사대문안 차 없는 거리로’라는 문구가 쓰인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후보 플래카드가 설치된 바로 앞에 주차된 차량이다. 

뿌연 연기와 함께 매캐한 냄새가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등 안전에 위협을 느끼게 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사진=김상미 기자)

차량 관계자가 차량에 난 불을 소화기로 긴급히 끄던 중 근접 강서소방서 119 소방차가 출동하여 잔불을 완전히 제거했다. 

빠른 소화 조치로 큰 사고는 막았지만 이로 인해 한때 시민들의 교통이 불편하기도 했다.  

한편, 화재 관련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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