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정기영 기자] 18일 조정경기장 꾀꼬리둥지 새끼 꾀꼬리 이소하는 모습을 찿아보았다 

꾀꼬리는 주로 아까시나무, 참나무 숲 등 활엽수림에서 생활하며 곤충을 주식으로 한다. 땅에 내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번식기에는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내며 일정한 세력권을 갖으며, 둥지에 접근하면 요란한 소리로 경계한다. 둥지는 수평으로 뻗은 나뭇가지 사이에 풀뿌리를 거미줄로 엮어 밥그릇 모양으로 늘어지게 만든다. 5월에 번식하며, 한배 산란수는 3~4개다. 포란기간은 18~20일이다.

이소 하기전 아기꾀고리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어미꾀꼬리(사진=정기영 기자)
이소 하기전 아기꾀고리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어미꾀꼬리(사진=정기영 기자)
미사경정공원 포플러나무 위 꾀꼬리 둥지의  이소 하기전 먹이를 나누워 먹이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미사경정공원 포플러나무 위 꾀꼬리 둥지의  이소 하기전 먹이를 나누워 먹이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사진=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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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하기전 아기꾀꼬리 가족(사진=정기영 기자)
이소 하기전 아기꾀꼬리 가족(사진=정기영 기자)
이소한 아기꾀꼬리 나무가지에 앉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이소한 아기꾀꼬리 나무가지에 앉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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