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등촌동 소재 강서점을 포함한 대형마트 134개 전 점포에서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외부 경관 조명과 시계탑 간접 조명을 소등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30여 개 공공기관, 단체, 민간기업이 동참해 저녁 9시부터 5분 소등하기, 냉방기기 실내 건강온도 26~28℃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행사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ESG 실행 목표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로 정했다. 또 환경부문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1만 톤과 종이 폐기물 550톤, 온실가스 15%를 감축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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