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꽃 모양부터 알록달록 무지개색 송편까지 예쁜 전통 디저트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명절의 분위기도 팬데믹 전과 후로 많이 변화됐다. 이전에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였다면 이후에는 차례나 성묘, 가족 모임을 간소화하고 집캉스 혹은 간단히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변화됐다.

실제 G마켓이 추석을 2주 앞둔 일주일간의 상품 판매량을 지난해 동기간 비교해 본 결과 홈파티용품, 집캉스, 나들이 용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집에서 혹은 소규모로 명절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집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영화나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외에도 직접 체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경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다채로운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클래스도 주목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 추석에 계획한 집캉스, 홈파티에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 디저트 또는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송편’을 예쁘게 만들어 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널리케이크 크리에이터 (제공=클래스101)
널리케이크 크리에이터 (제공=클래스101)

이번 추석 연휴에는 매번 똑같은 송편이 아닌 알록달록 예쁜 송편을 즐겨보자. 클래스101에는 사과, 감, 복숭아 등 과일부터 매화, 잎새 등 꽃 모양까지 예쁜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부터 다양한 맛있는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

예쁜 떡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가족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별도 포장하면 친척 및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활용 가능하다.

널리케이크의 <예쁘고, 맛있고, 건강하게! 첨가물 없이 손쉽게 만드는 떡 디저트>는 건강한 재료로 감성 가득한 떡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다. 감, 사과 복숭아, 호박 등 과일 모양의 송편부터 치즈 백설기, 카스텔라 인절미, 앙버떡 샌드, 무지개 구름 바람떡, 당근 치즈 떡케이크 등 다양한 연령과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떡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손에서 피어나는 쌀 꽃, 팥꽃나무의 떡 만들기>에서는 매화, 복숭아, 잎새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활용해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내는 반죽을 만드는 법부터 예쁜 모양과 색감을 낼 수 있는 노하우, 떡이 오래도록 딱딱해지지 않게 보관하는 비법을 알려주며 선물 포장법까지 알려줘 명절을 맞아 정성을 담은 이색 선물로도 제격이다.

(왼쪽부터) 널리케이크, 팥꽃나무, 청미당 크리에이터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왼쪽부터) 널리케이크, 팥꽃나무, 청미당 크리에이터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아울러 정규 클래스보다 콤팩트한 커리큘럼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클래스도 있다. 청미당의 <아이와 함께! 예쁜 빛깔로 완성하는 건강한 떡 만들기>는 복잡한 절차는 줄인 떡 레시피를 알려줘 명절기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전통 디저트의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방법과 천연 재료를 활용해 예쁜 색감을 내는 방법도 알려줘 퀄리티 높은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송편과 떡 외에도 다양한 전통 한식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더욱 예쁘고 맛있게 업그레이드한 전통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평소 궁금했던 디저트 혹은 새롭게 배워 보고 싶은 디저트를 골라 직접 만들어보며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찔레의 <주방을 예쁜 디저트 공방으로 ‘한 번 배워 바로 만드는 퓨전 한식 디저트>는 베이킹 기법을 접목해 전통 한식 디저트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떡 외에도 앙금 플라워, 김강정, 미니설기, 흑미단자 등 다양한 퓨전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법을 알려줘 집에서도 퓨전 한식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다.

또 오미닛의 <앙금으로 피우는 색다른 디저트! 간편하고 맛있게 앙금 플라워 쿠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한 씹는 맛으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앙금 쿠키를 만드는 클래스다.

앙금 파이핑의 기초를 배워 나뭇잎, 리스, 애플 블라썸, 백일홍, 데이지, 해바라기 등 종류의 앙금 플라워 쿠키는 물론 응용해 자신만의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미뜰리에의 <두 배로 맛있는 리얼 화과자: 알록달록한 상상을 빚어내요!> 클래스는 쌀가루를 이용해 화과자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쌀가루 반죽은 앙금 반 죽보다 쫀득하고 말랑말랑한 매력이 있으며 많이 달지 않아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꽃, 과일, 동물 등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눈으로도 즐거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클래스101 커뮤니케이션 팀 서수민 매니저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명절 분위기에 따라 사람들은 연휴기간 즐길 거리를 찾아 나서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클래스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모여 함께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만들고 맛보며 명절 느낌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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