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상미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스마트보드 알파3.0’ 국내 첫 시연회를 개최하고 B2B, B2C 대상으로 ‘스마트보드 알파3.0’ 제품 소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화상회의 진행, 영상과 이미지 위 오버레이 판서 기능, 판서 내용을 MP4, PDF로 저장하여 참석자에게 직접 메일을 공유하는 등 최신 기능과 전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20일 공유오피스 위워크 서울 스퀘어점에서 ‘스마트보드 알파3.0’ 국내 첫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20일 공유오피스 위워크 서울 스퀘어점에서 ‘스마트보드 알파3.0’ 국내 첫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현대아이티에 따르면, 스마트보드 알파3.0은 핫키(Hot Key,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정한 키)를 제품 전면부에 기본적으로 탑재함으로써 판서를 할 때 별도의 메뉴창을 열지 않아도 된다. 또한 판서 프로그램인 미팅메이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핫키와 미팅메이트는 현대아이티에서만 가능한 독자적인 기술력이다.

이 자리에서 현대아이티 김용태 상무(연구개발 총괄 임원)는 “스마트보드 알파3.0의 제품개발 컨셉은 ‘Simple, Easy, Human’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해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IT기기이다”라며, “화상회의 시 터치 한 번으로 판서하는 음성과 화면을 MP4 동영상이나 PDF 파일로 저장, 즉시 발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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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회에 전시된 제품으로는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알파3.0의 86인치, 75인치, 65인치가 진열되었으며, 그 외에도 2015년 국내 우수조달기업 선정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보드 1.0도 전시되어 참석자 대상으로 스마트라이프 체험이 가능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한편, 현대아이티 최호진 이사는 “현대아이티에서 주최하는 스마트보드 알파3.0 첫 시연회에 많은 기자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IT솔루션을 개발하여 소비자 편익이 우선시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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