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준 긍정 34.6%·부정 62.2%…정당 지지, 민주 45.0%·국힘 37.5%

[중앙뉴스= 박광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30% 중반대를 유지했으나주간기준) 일간 기준으로는 주초 36.4%에서 주말 32.8%로 내랴갔다.

리얼미터는 2022년 9월 3주차 주간 집계(무선 97 : 유선 3, 총 2533명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0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높아진 34.6%(매우 잘함 18.2%, 잘하는 편 16.4%)를 기록, 소폭 오르며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일간 지표에서는 주초 20일(화) 36.4%에서 주 후반 23일(금)에는 32.8%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공=리얼미터)
(제공=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2.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2.5%)로 1.0%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간 차이는 2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2%를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6일) 33.5%(부정 평가 63.6%)로 마감한 후 20일(화)에는 36.4%(2.9%P↑, 부정 평가 60.2%), 21일(수)에는 34.8%(1.6%P↓, 부정 평가 61.4%), 22일(목)에는 34.9%(0.1%P↑, 부정 평가 61.6%), 23일(금)에는 32.8%(2.1%P↓, 부정 평가 64.2%)로 주 후반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1.2%P 낮아진 45.0%, 국민의힘은 0.8%P 낮아진 37.5%, 정의당은 0.2%P 높아진 3.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P 증가한 12.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한미 정상회담 불발에 비속어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 출발을 했던 대통령 평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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