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 개발 및 세계화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 개발 및 세계화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1.12.28 0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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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은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활성성분 연구와 코카시언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통한 식물성에스트로겐 특허소재의 세계 시장 석권 추진 연구’ 과제를 선정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정부지원금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총 3억74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주)내츄럴엔도텍 소속의 곽보연 박사가 주관연구책임자로 있는 이 연구팀은 특용 농산물 중 백수오 등을 이용하여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소재는 갱년기 증상 12가지 중 안면홍조, 질건조, 손발저림, 불면증, 신경과민, 어지러움, 우울증, 피로감, 근관절통, 개미환각 등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임상시험에서 혈중 에스트로겐, 난포자극호르몬, 체중, 골밀도 등의 변화가 없었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연구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소재로 2009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2010년 5월에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2010년 10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건강기능성 신소재(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받았으며, 2011년 7월에 캐나다 보건의약국(Health Canada)으로부터 천연 건강 소재(Natural Health Product) 승인을 받은 국내 개발 최초의 건강기능성 원료이다.

또한, 연구결과는 해외 SCI급 학술지인 ‘Phytotherapy Research’에 ‘The Effect of Herbal Extract (EstroG-100) on Pre-, Peri- and Post-Menopausal Wome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라는 제목으로 2011년 9월에 온라인으로 발표됐고 2012년 3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개발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상품화로 국내 대기업, 화장품회사, 제약회사 등을 통해 판매하여 2011년 국내 매출이 약 12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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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약 50억원의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국내판매 및 수출에 따라 원료 작물인 백수오는 12억원 가량, 당귀는 20억원 가량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세계 선두 건강기능식품 회사(Herbal  life)와 공급 및 계약을 맺은 상태이고 현재 공급중인 5개 외국회사를 비롯하여 북미의 1,000개 코스트코와 샘스클럽, 월마트에 납품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홈쇼핑, 세계 2위 건강기능식품회사와 캐나다 상위 2개 회사에도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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