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올리브영 앱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19년 1월1일부터 2022년 10월31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됐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2022년 10월 메이크업/화장품 업종 전체 사용자는 423만9496명이었다.

통계청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은 2021년 1월 모바일 거래 55%에서 2022년 1월 75.2%로 2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올리브영’ 앱의 활성 기기 수는 613만1813대였으며 사용자 수(MAU)는 297만9568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화해’ 앱의 활성 기기 수는 241만7300개, 사용자 수는 89만7719명이었다.

10월 사용자 수 기준 ‘올리브영’ 메이크업/화장품 업종 내 점유율은 70.3%였으며 사용시간 점유율도 60.7%에 달했다. 업종 내 ‘올리브영’ 앱 단독 사용자 비율도 68.3%로 높았다.

국내 안드로이드 OS를 기준으로 2019년 10월부터 ‘올리브영’ 앱의 월 사용자 수(73만4518명)가 ‘화해’(같은 기간 MAU: 68만5449명)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리브영’의 세일기간에는 ‘올리브영’과 ‘CJONE’ 앱의 교차 사용자 수도 높게 나타났다. 올영세일이 진행됐던 2022년 6월 두 앱의 교차 사용자 수는 63만5332명으로 전월(55만5293명) 보다 약 8만명 이상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