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세계인의 축구 축제 기간에 맞춰 오픈한 전시 공간 ‘푸마-펍(PUMA PUB)’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전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총 9일간 열린 ‘푸마-펍’은  3,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하는 등 화제를 끌었다. 푸마-펍은 설립 이후 74년 동안 줄곧 축구 역사와 함께 해온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푸마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푸마 앰버서더인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 주니어 선수의 사인 축구화와 그가 이번 대회에 신고 출전한 ‘네이마르 드림 체이서팩’, 푸마 후원 국가대표 김진수 선수의 사인 축구화∙축구공, 카시나∙아트모스∙오버더피치와 콜라보한 신제품 푸마 ‘헤리티지 저지’, 푸마의 클래식 축구화 및 클래식 저지 아카이브, 푸마 국내 후원 구단 저지 등 푸마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에는 각종 이벤트 및 공연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구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있던 24일 오픈 첫날에는 7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어 열기를 더 했다.

28일 가나전에는 DJ 아프로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푸마의 앰버서더이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임선주 선수가 방문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이어나갔다.

3일 포르투갈전에는 마찬가지로 푸마의 앰버서더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염기훈, 강현묵, 장호익 선수와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임선주, 최유리 선수가 함께한 토크쇼 및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푸마-펍은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MZ 세대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푸마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젊은 감성으로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