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안전신문고 활용 전국 1798건 안전위험요인 개선

[중앙뉴스= 김상미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위험요인 신고 및 개선에 앞장서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LX공사는 2022년 한해 임직원들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총 1798건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신고(버스 승강장 개선 전후) (제공=LX공사)
안전신문고 신고(버스 승강장 개선 전후) (제공=LX공사)

LX공사는 985개 측량팀이 전국의 도시, 산과 들, 섬 등에서 현장업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국민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 신고ㆍ개선하는 국민안전 캠페인을 한해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국민안전 캠페인을 통해 붕괴 직전의 노후 버스 승강장을 개선하고 넘어진 전신주, 파손된 교량 가드레일 교체 등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 파손이나 초등학교 앞 공사 중 안전신호수 미배치 등을 개선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LX공사는 위급시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전 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89대를 설치하는 한편 취약지역 노약자의 건강상태 확인 및 귀가지원, 생수지급, 영농지원 등도 520회에 진행했다.

LX공사 원보영 안전관리처장은 “2023년에도 안전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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