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고물가 속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고객공략에 나선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건강기능, 친환경까지 갖춘 다양한 상품을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 2023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 2023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홈플러스)

우선 홈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2023 설날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명절 선물 고민 타파를 위해 가성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한 ESG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라인업했다.

풍성한 할인 혜택도 강점이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개인 구매 고객을 위한 단품 할인 강화,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 1세트 추가 제공,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선착순 1천명에게 총 4회 타임쿠폰을 제공하고, 12일과 13일 단 2일간 온라인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까지 보장하는 가성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라인업했다. 또한  명절 대면 만남에 적합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로 선보인다. 홈플러스표 차별화 선물세트와 계묘년 토끼의 해를 기념한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환경까지 생각한 ESG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새해 첫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이색 상품, 친환경 선물세트까지 총망라해 준비했다”라며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한 설 연휴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동원)
(사진=동원F&B)

동원F&B는 설을 맞아 전국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할인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동원F&B는 GNC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GNC’, ‘올리닉’, ‘뷰틱’의 건강기능식품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구매 금액대별로 푸짐한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동시에 고급 선물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면서 동원F&B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다양한 금액대의 선물세트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동원F&B의 다양한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으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를 앞두고 최고급 스테이크 재료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고물가 시대에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실속있는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최고급 스테이크 재료로 구성된 선물세트 7종을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김형석 현대그린푸드 외식사업부 총괄 셰프가 참여한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 등이 있다.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적용한 선물세트가 특징이다. 특히,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는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 파리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김형석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디핑 소스 3종을 함께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명절 연휴에 캠핑 등 여행을 떠나거나 홈파티를 여는 고객들이 많아 조리도 쉽고 맛도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과 그로서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들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설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설 맞이 할인 행사로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주요 상품을 최대 40% 할인에 나선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설프라이즈 선물 기획전’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생활가전, 주방가전 주요 상품을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마의자·안마기기 설맞이 특화전’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오는 24일까지 ‘스페설특가’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차례 용품,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을 할인하는 ‘설 준비관’과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 IT기기 등을 할인하는 ‘설 선물관’ 두 가지로 운영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최대 25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이벤트 품목을 2가지 이상 동시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설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로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에서 드리는 좋은 혜택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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