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새해는 새로운 배움과 도전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지는 시기다. 올 한해의 시작점에서 좀 더 성장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이들은 클래스 수강, 루틴 셋업, 커뮤니티 참여 등 자기개발 및 경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이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은 많은 관심을 얻는다.

그 중에서 클래스101은 국내 온라인 클래스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이다. 2018년 3월 대학 개론 과목 강의의 클래스 코드숫자 101을 인용해 ‘클래스101’이 탄생했으며 배움의 시작점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

더욱이 클래스에 필요한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시장 내 선두주자로 자리잡았고 2018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2년까지 거래약 약 1530%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 (제공=클래스101)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 (제공=클래스101)

그리고 지난해 클래스101은 또 한 번 시장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월 1만9000원에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월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한국, 미국, 일본의 서비스를 통합해 글로벌 통합 플랫을 출시, 전세계 클래스(콘텐츠)는 물론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러한 클래스101의 과감한 변화를 가능케 한 요소들은 5C로 설명된다. 바로 클래스(Class), 클래스메이트(Classmate), 크리에이터(Creator), 크리에이티브(Creative), 챌린지(Challenge)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구독 플랫폼의 핵심에 있다.

클래스101은 기존 온라인 교육시장의 장벽을 허물고 140개 카테고리의 4000개가 넘는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드로잉, 공예, 요리, 음악, 운동 등의 <취미>부터 금융‧재테크, 창업‧부업 등 <수익창출>, 프로그래밍‧마케팅‧디자인‧데이터 사이언스 등 <커리어>를 비롯해 각종 언어 및 외국어 시험을 배울 수 있는 <어학>, 그리고 아이 및 부모교육을 아우르는 <키즈> 등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구독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능했던 것.

이제 무제한 수강 가능한 구독으로 변신한 클래스101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는 물론 전문적인 심화 콘텐츠, 구독 맞춤형 클래스 등 다채로운 형태로 확장해 매일 ‘새로운 배움을 통한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영역에 한계가 없는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101이 수강생(구독자)을 부르는 단어인 ‘클래스메이트’. 지금까지 전세계 약 120개국의 클래스메이트들이 클래스101을 경험했다. 이들을 클래스101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심분야를 찾아 경험을 확장해 나가며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를 목표하고 실제 꿈을 이루기도 한다.

경험가치가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이 때, 가격이나 선택의 장벽과 한계를 넘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배움이 무한정 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삶과 연결된 모든 영역을 360도로 경험하며 삶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IT플랫폼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 경제)’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클래스101에는 현재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이끌어가고 있는 약 13만명의 누적 크리에이터가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은 클래스101이 기존 강의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가능케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며 이제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 클래스101 안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선보이고 국경의 제약없이 클래스메이트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지고 있다. 이렇듯 클래스101은 끊임없이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대해 고민하며 성장 중이다.

클래스101의 비전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다. 클래스101은 이용의 두 축인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사랑하는 일을 가르치고 배우며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도록 한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정산받고, 클래스메이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고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것. 그렇게 결국 모두가 크리에이터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삶의 형태, 이것이 클래스101이 지향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처음에는 취미에서 시작했던 클래스와 콘텐츠를 머니, 커리어, 키즈 등으로 확장해가며 더욱 광범위한 이용자들이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클래스101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내 학생창업 과외 매칭 서비스 ‘페달링’을 모태로 탄생했다. 하지만 시장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은 것이 바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2018년 3월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성장하는 가운데 101박스, 101라이브, 클래스101 비즈니스, 101아카데미 등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그리고 2022년 글로벌 구독 플랫폼으로의 전환 역시 거대한 변화이자 큰 도전이었다.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잡았지만 점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며 경쟁은 치열해지고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클래스101의 성장세 역시 꾸준히 상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과감히 사업 방향성을 재설정한 것. 이렇게 끝없는 도전이야말로 클래스101이 가진 주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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