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지역사회 기여 맞손…ESG 경영 실천

[중앙뉴스= 김상미 기자 ] SK쉴더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환경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이들에게 필요한 AI CCTV, 무인 주문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와 사업장 환경 케어 솔루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상생협력 활동이다.

(제공=SK쉴더스)
(제공=SK쉴더스)

SK쉴더스와 하나금융그룹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술 접근이 여의치 않아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캡스 뷰가드AI’, ‘결제용 키오스크’, ‘위생 케어’ 등 소상공인 맞춤형 보안 및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금과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하나금융그룹,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및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SK쉴더스는 업(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및 협력 사업으로 ESG 경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이용욱 ESG실장은 “SK쉴더스는 가장 선두에서 우리 사회에 안녕과 안심을 제공하는 기업인만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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