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MZ세대 사이에서는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알찬 하루를 보내고 성취감을 얻는 ‘갓생’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다.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전반적인 문화로 자리잡는 추세다.

이에 효과적인 ‘갓생’ 살기를 도와주는 자기계발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날,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며 ‘갓생’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갓생러’를 위한 셀프 선물로 추천하는 IT 아이템을 제안한다.

‘갓생’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사이드 프로젝트’, ‘N잡러’ 등 본업 외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중 이모티콘은 초보자도 쉽게 제작 가능하며 인기를 얻으면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IP(지적재산권) 확장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자기계발과 부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태블릿으로 이모티콘 드로잉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와콤 원’은 화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13인치 액정 태블릿으로 직관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해 초보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휴대성, 갤럭시를 비롯한 특정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 가능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와콤 원’ 구매시 드로잉 프로그램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이용권을 증정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그릴 수 있다. 또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하는 스타일러스 펜은 섬세하고 정교한 드로잉을 통해 작품 퀄리티를 한층 높여준다. 이모티콘, 웹툰 등 디지털 드로잉을 즐기는 사용자, 초보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편 와콤은 최근 작업 목적에 최적화된 액세서리가 함께 구성된 ‘와콤원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와콤원 웹툰드로잉팩’은 이모티콘이나 웹툰 등 디지털 창작에 적합된 패키지다. 액정 태블릿을 비롯해 드로잉 장갑, 하이유니 디지털 펜, 드로잉 프로그램 가이드북, 액정 클리너, 추가 펜심이 포함돼 있어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에게 완벽한 창작 환경을 선사한다.

‘갓생러’가 되기 원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빠질 수 없는 활동이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MZ세대는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체력을 단련하는 것을 목표한다.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소개한다.

가민의 ‘베뉴 Sq 2’는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다. 1.4인치 사각형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3를 채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11일 연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베뉴 Sq 2’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MZ세대에게 인기있는 테니스, 러닝, 근력 운동, 필라테스 등 25가지 이상의 실내외 스포츠 앱이 내장돼 있으며 운동에 최적화됐다.

가민 커넥트 앱으로 1600가지가 넘는 운동으로 자신만의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를 즐길 수도 있고 홈트레이닝에도 활용도가 높다.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향상된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손목 기반의 심박수 및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센서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현재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꾸준히 인기있는 자기계발 활동이다. 특히 MZ세대는 ‘갓생’에 도전하는 본인의 다양한 일상을 꼼꼼히 기록하고 이를 개인 SNS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고 싶은 이에게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추천한다.

캐논의 ‘EOS R10’은 사진 입문자부터 브이로거, 하이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타깃을 위한 APS-C 타입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이 개발한 약 2420만 화소 센서와 DIGIC X 이미징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해상력을 보여주며 크롭 없이 4K UHD 30p 촬영이 가능한 우수한 영상 촬영 성능을 탑재했다.

‘EOS R10’은 382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탁월해 외출 및 이동 시 브이로그 등의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기에 최적화됐다. 한 번 촬영에 최대 2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어 자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었다. 또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세로 영상 촬영도 지원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