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는 올해 1월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구호 하에 진행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티맥스 구름 SD 이미지.
티맥스오에스는 올해 1월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구호 하에 진행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티맥스 구름 SD 이미지.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가 공무원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온북’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티맥스오에스는 올해 1월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구호 하에 진행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에 따르면, 온북용 개방형 OS인 티맥스오에스의 Tmax 구름 SD를 통해, 그 동안 보안의 이유로 업무용과 인터넷용 PC 2대를 사용하던 공무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 대의 PC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이용 가능하게 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현장 행정을 강화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로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온북용 개방형 OS ‘Tmax 구름 SD’는 지난해 12월 26일, 조달청 2022년 혁신 제품인 ‘패스트 트랙1’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 제품 제도란 한국 조달 연구원이 기술력을 갖춘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하여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는 제도이다. 

이 중 패스트트랙1은 R&D 결과물 중 혁신성, 공공성을 인정받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하게 되는데 ‘티맥스 구름 SD’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아 최종 선정됐다. ‘티맥스 구름 SD’가 혁신 제품으로 등록됨에 따라 온북 도입을 검토하는 공공기관들에게 구매 기회를 더 넓히게 됐다. 

티맥스 구름 SD는 조달청 프로세스에 따라 2023년 1월에 조달청 혁신 장터에 등록될 예정이며, GPMS(Gooroom Platform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한 제품도 등재하여 구름 OS 관리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존의 재택근무체제에서 벗어나 스마트워크 환경, 거점 오피스 근무로 확대되면서 행정부서 직원들이 온북을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 홍강식 대표는 “공공기관에서 시도하는 스마트워크 플레이스의 출발점이자 행정 효율 향상,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온북 확산 사업에 티맥스오에스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티맥스오에스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총 7개월 동안 교육부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티맥스오에스에 따르면, 행안부 개방형 OS 노트북 ‘온북’ 표준 모델을 적용, 원격접속 근무, 자율 좌석근무 등이 가능한 교육부 환경 맞춤 스마트 오피스 근무 환경을 구축했으며, 개방형 OS 사용자 교육, 만족도조사, 보안성 검토 항목 등에서 목표대비 달성률 100%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했다고 자부했다.

또 티맥스오에스는 온북체계 및 개방형 OS 확산을 위해 서울, 인천, 부산지역 7 개 학교 방문 스마트 단말 이용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육 SW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개방형 OS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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