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미스터트롯 2'가 연일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에서의 가수 박서진 (사진=TV조선 캡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에서의 가수 박서진 (사진=TV조선 캡처) 

방송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가뿐히 출발한데 이어 지난 19일 진행된 5회차 방송은 21.3%로 상승 가도를 달렸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시작 전 광고 시청률도 9.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타 채널 본방 시청률을 압도했다.

이처럼 뜨거운 열기로 목요일 밤의 안방을 녹이고 있는 ‘미스터트롯2’의 5회차 방송의  주인공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지난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2' 사진=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본선 1차전 팀 미션의 무대와 대망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 이날  박서진은 현역부A2조가 팀미션에서 12개의 하트를 받는데 그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추가합격으로 살아남았다.

첫 주 온라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던 황민호는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첫주 3위였던 박지현은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2위는 김용필이 차지했다. 김용필은 아내에게 바치는 김정수의 '당신'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3위는 안성훈이, 4위는 대학부 박지현, 5위는 우승부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트롯계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은 황민호는 남진의 '이력서'를 불렀지만, 13개의 하트를 받는데 그쳤다. 이어 샛별부(진욱, 영광, 황민우, 오찬성, 임찬)는 꽹과리, 태평소 등 국악 요소들이 총출동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5명의 완벽한 합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현역부 A2조(이도진, 최우진, 박서진, 강대웅)는 세미 트롯 장르, 영탁의 '신사답게'로 12 하트를 받으며 강대웅이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설하윤의 '신고할 거야'를 선보인 현역부 B조(한이재, 천재원, 하동근, 이대원, 추혁진, 일민)는 12하트를 기록하며 추혁진, 이대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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