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이마트가 본사 임원 및 관리 감독자(팀장)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강희석 사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이마트 본사 임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다(사진=이마트 ).
강희석 사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이마트 본사 임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다(사진=이마트 ).

이마트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이마트 본사 임원 및 관리 감독자(팀장)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이마트가 안전한 쇼핑,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이마트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 총 170개 사업장에 260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했다. 또한, 이마트 점포 직원뿐 아니라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협력사원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마트 전 직원에게 연 2회 이상 위급환자 대응법, 구급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우 인체 모형과 유사한 실습도구를 점포별로 비치하고 자체 훈련을 시행한다.

이는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습득,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누구든 신속히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전직원에게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안전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이마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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