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하나은행이 교육·피트니스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와 디지털 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일상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양사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 및 에듀·스포츠테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가 디지털 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가 디지털 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금융 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 하나은행 알파세대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과 아동용 운동 교육 협업, 양사 고객 대상 제휴 금융 및 교육·피트니스 상품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손님의 일상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스며들 수 있도록 비금융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금융과 비금융의 결합 시너지가 극대화된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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