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이마트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2주간 용산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 12종 판매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마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상품들은 지난해 중기부와 소진공에서 진행한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별로 각기 다른 상품 6개씩, 총 12개의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형 유통사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진공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팝업스토어 대관 비용과 판매수수료를 자체적으로 부담해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 및 ESG 가치 실천을 도모한다. 또한 이마트의 SNS 채널 홍보물 게시 및 이마트몰 앱을 통한 메시지 발송 등 이마트의 다양한 채널들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별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1+1, 2+1 등 업체 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은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품평회를 통해 엄선한 상품들인 만큼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지 기자
shj6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