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들의 데뷔 전 사진을 보면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약간의 성형수술과 메이크업의 도움으로 세련되게 거듭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이라면 아이돌 가수 데뷔에 버금갈 만큼, 자신의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유일무이한 시기가 있다. 바로 대학 입학 전 고3 겨울방학 기간이다.

외모를 포기했던 수험기간이 최소 3년, 아줌마 같은 피부와 몸매를 벗어버리고 꿈 많은 대학 신입생으로 거듭나는데 투자하는 놓칠 수 없는 시기인 것이다. 다이어트, 성형, 피부 등 욕심 내고 싶은 곳이 많더라도, 아직 학생인 점을 감안해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부터 해결하는 것이 먼저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특히 여드름은 관리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화농성 여드름 흉터 때문에 피부가 분화구처럼 움푹 패일 수 있고, 피부색이 어두워질 뿐 아니라, 피부결이 점차 거칠어지고 모공도 갈수록 커지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짜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하게 되면 여드름 자국이 붉어지면서 재생이 늦어져 영구적인 상처로 남을 확률이 커지므로,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따라서 여드름은 가급적 조기에 관리하면,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해 비용과 시간 면에서 더 이익인 셈이다.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려면 우선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유분이 적은 클린징 젤 등으로 더러움을 닦아준 후 약간 뜨거운 물에 여드름용 비누로 이중 세안을 하고 충분히 헹군 후 찬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모공이 일시적으로 수축하여 피지 분비가 적어진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드름을 개선하려면 하루 2~3차례 세안해 세균, 죽은 세포 등을 제거해 주되 강한 알칼리 비누나 세게 문지르는 것은 피하고,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절대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완전히 짜지지 않은 여드름 알갱이가 주위 조직으로 새어 염증과 이차감염을 초래하면서 흉터가 생기기 때문이다.

외출 시에는 유분이 적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치료 중에는 화장을 피하며, 피부 마찰을 줄이기 위해 얼굴을 가급적 만지지 말고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긴 머리는 묶어주는 것이 좋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모든 여드름 치료에 스팀 클린징, 면포 압출, 피부 스케일링, 피부 진정관리, 바이옵트론 광선치료를 이용하고, 여드름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를 하고 있다.

염증성 여드름에는 레블란 PDT 시술과 단기간의 항생제 처방, 피부 스케일링과 피부 진정재생 관리를 해 주고, 붉어진 여드름 흉터에는 IPL치료, 스페셜 스킨케어, 바이옵트론 광선치료 등이 이용된다. 여드름 치료과정 중 염증 부위가 검게 변하는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에는 IPL토닝, 레이저토닝, 소프트필링과 스킨케어 등이 이용된다. 분화구처럼 깊게 파인 여드름 흉터에는 프랙셔널 레이저나 매직 더마롤러, 크로스(CROSS) 필링이나 IPL 치료처럼 흉터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치료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부작용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는 레블란 PDT시술을 추천했다. 피지분비를 줄이는 약 복용의 효과와 동시에 여드름 피부에 물광을 내주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월 1회씩 3회 정도 시술 받으면 1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어 편리하다. 다만 시술 후 36시간 정도 햇빛을 쬐는 외출만 삼가면 된다.

미백치료와 레이저 제모 등 피부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웨딩검진 등 미혼여성 클리닉, 이쁜이수술 및 소음순비대교정성형 등 여성성형클리닉, 성병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움말: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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