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김상미 기자 ] 푸릇푸릇한 봄의 계절 4월은 ‘식목일’부터 ‘지구의 날’까지 환경에 대한 이슈가 많은 달인 만큼 친환경적인 활동에 관심이 높다. 특히 근래 여러 환경 문제들을 겪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식물 생활 및 가드닝부터 친환경 제품 사용, 리폼 및 리사이클, 비건 라이프까지 일상 속에서 작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클래스들이 인기다. 라이프스타일, 공예, 요리/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노하우가 담긴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찾기 어려워 시작하지 못했거나 건강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했다면 클래스101의 클래스들을 참고해 보자.

아로이드의 ‘반수경배배’ 홈 가드닝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아로이드의 ‘반수경배배’ 홈 가드닝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최근 집을 정원처럼 꾸미거나 반려 식물을 키우는 등 ‘홈 가드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홈 가드닝’은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만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기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만약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자꾸만 시들어가는 반려 식물이 걱정이라면 식물 생활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는 클래스를 들어보자.

삭의 ‘이끼공예’, 아로이드의 ‘반수경배배’ 홈 가드닝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삭의 ‘이끼공예’, 아로이드의 ‘반수경배배’ 홈 가드닝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아로이드의 <흙 없이 식물 키우기? 식물 확대점의 주범 ‘반수경재배부터 식테크까지’>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반수경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클래스다.

반수경재배의 원리부터 키우기 적합한 식물 종류 및 크리에이터가 경험을 통해 쌓아온 꿀팁 등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식테크를 통해 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삭의 <특별한 식물, 잔잔한 감성의 이끼 공예로 집안에 가꾸는 작은 정원> 클래스에서는 천연 가습,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주는 이끼의 매력을 배울 수 있다. 이끼를 직접 채집하고 이끼 종류별 특징과 재배 환경 및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이끼를 활용한 홈 가드닝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지구 환경을 해치는 일상 속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적인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외에도 환경에 해로운 성분이나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돼 있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거나 재활용 및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해 다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취미로 환경 및 지구 보호에 실천하고 있는 것.

fxng 퐁의 ‘수제비누’, 펄피의 ‘냅킨아트’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fxng 퐁의 ‘수제비누’, 펄피의 ‘냅킨아트’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fxng 퐁의 <향기로움으로 지친 하루를 씻어주는 퐁의 친환경 인퓨즈드 오일 비건비누 클래스>는 피부와 지구에 해가 되지 않는 수제 비누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다. 비누에 제작에 사용되는 원료를 설명해 줘 자신의 피부에 맞는 비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 만의 제작 노하우 및 귀여운 디자인 기법까지 배울 수 있다.

또 펄피의 <취향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가치 있는 취미 냅킨 아트>는 쉽게 버려지는 다양한 디자인의 냅킨을 이용한 ‘냅킨아트’ 기법을 활용해 생활 속 다양한 물건을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업사이클링 해볼 수 있는 클래스로 일상 속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은 물론 세상의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개인의 건강과 동물권, 환경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이러한 관심에 따라 비건 요리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레시피도 풍성해져 더욱 다양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루비건, 무어의 비건 및 채소 요리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하루비건, 무어의 비건 및 채소 요리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하루비건 <비건도 치즈와 크림을 즐길 수 있어요. ‘하루비건’의 일상 비건 요리>는 비건도 먹을 수 있는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준다.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비건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판되는 소스나 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채식 요리에 대한 매력을 알려주는 무어의 <이 세계는 놀이터예요, 비건 한식 집밥> 클래스에서는 채소를 관찰하고 다듬는 방법부터 한식 조미료를 이용해 더 맛있게 양념하는 것, 오래도록 두고 즐길 수 있는 김치 및 반찬을 만드는 법, 제철 채소를 활용한 11가지 레시피 등을 배워 나와 지구 모두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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