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개그맨 출신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권영찬 교수가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 및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씨가 한부모가정 문화인상을 받았으며 서정숙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고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은 지은용 한부모가 받았으며 단체상은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가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정숙 국회의원, 권영찬 교수, 김미애 국회읜원, 황은숙 한부모가정회장 (사진=한부모가정사랑회)
(왼쪽부터) 서정숙 국회의원, 권영찬 교수, 김미애 국회읜원, 황은숙 한부모가정회장 (사진=한부모가정사랑회)

연구자상은 강윤중 재혼로뎀나무대표가 수상했으며 기업인상은 기베스트 기서철 대표가, 한부모가정지도사상은 김희연 사랑나눔종이비행기 본부장, 최우수상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이날 대상에는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해온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지난 9년간 현금과 물품 기부와 함께 재능기부로 9년간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돼 5월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권영찬 교수는 오는 6월초에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인연을 맺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한부모가정을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어린이날과 봄 소풍, 가을 소풍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한부모를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및 다양한 행사를 재능기부로 기획하며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연예인 축하공연 MC를 맡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함께 ‘막걸리한잔’과 ‘한량가’, ‘연꽃’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로 유명한 류선우 작곡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 배우 황은정,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에 참여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권영찬 고종완 고살집’ MC를 맡고 있으며, KBS 진품명품, MBC 기분좋은날, MBC 시간여행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권영찬 행복TV’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만9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함께 트로트 가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과 함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현재 18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했으며 최일도 밥퍼 재단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상담 인턴과정을 마쳤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사회나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리과정을 연구하며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 현재 각 지역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 함께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의 꿈 그리기’라는 주제로 동기강화와 함께 진로코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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