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인과 보안 솔루션 ‘J-VMP’ 총판 계약 체결

[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클라우드 및 AI 전문기업 메이머스트가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과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J-VMP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J-VMP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왼쪽부터) 더조인 이명호 대표이사,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이사 (제공=메이머스트)
(왼쪽부터) 더조인 이명호 대표이사,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이사 (제공=메이머스트)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가상데스크톱(VDI) 시장에서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 (VDI) 사업과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VDI) 사업(Citrix On Azure), 그리고 자사 솔루션 ‘머스트 클라우드(Must Cloud: D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VDI 사업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최근 시장의 화두인 챗GPT, AI 머신을 구성하기 위한 엔비디아 GPU 서버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VAIE’, 그리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DPU’ 기술력을 기반으로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루며 기존 진행해온 보안, 유무선네트워크 분야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조인은 국내 주요 기업들에 가상화 솔루션을 다수 공급해 강력한 영업망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인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과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100%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원천 제거할 수 있다.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는 “더조인과 협력해 J-VMP 이용자들을 위한 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 편의성 극대화한 것은 물론 신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가상화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조인 이명호 대표는 “J-VMP는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관리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등을 주요 강점으로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여 제품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며 “메이머스트와 협력하여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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