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등 혁신 스타트업에 글로벌 성장 기회 제공…8월31일까지 신청서 접수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S-OIL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S-OIL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3 S-OIL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S-OIL과 서울창업허브의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포스터 (제공=S-OIL)
S-OIL과 서울창업허브의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포스터 (제공=S-OIL)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선발 기준은 혁신(독창성), 서비스 지속가능성, 서비스 확장성, 사업성(부가가치)이 탁월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 유치 검토 대상에 포함돼 추가로 후속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S-OIL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8월31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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